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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경기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아시아장애여성 최초’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선출

승인 2025-03-06 18:13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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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경기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이 지난 3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단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 제공

 

김미연 경기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이 아시아 장애 여성 최초로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2차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단 선거에서 김미연 위원이 선출됐다. UN장애인권리위원회는 UN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협약 당사국들이 제출하는 국가별 보고서를 심사하고 협약 이행에 대해 권고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부위원장직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는 장애여성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또 2023년부터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도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경기도 장애인복지위원회는 경기도 장애인복지 사업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다.

#UN장애인권리위원회#김미연#장애인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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