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원갑청년위원회(위원장 최정헌)가 신년회를 열고 청년층의 정치 참여 확대와 보수진영 결속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수원갑청년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행사를 열고 청년 당원들이 주축이 된 보수 위기 극복과 2030세대의 연대·통합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기정 전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도훈·김일중·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유준숙 국민의힘 대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시의원, 김민석 강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나경원·안철수·윤상현 국회의원과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인 이상욱 서울시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청년 정치 활성화를 응원했다.
최 위원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치적 대표성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강에 나선 황교안 전 총리는 국민의힘 청년층 확대와 지방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가져야 할 비전은 ‘됨’이 아닌 ‘함’이다. 정치와 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도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서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청년들과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정국 속에서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원갑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첫 공식 행사로, 주요 내빈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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