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본격 활동 나서…민주당 전·현직 의원 참여

정예은 인턴기자 ye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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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본부 대표자 회의 개최
15일 국회서 전국 본부 대규모 출정식 예정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가 12일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제공.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가 12일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제공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2일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는 김종용 전 경기도의원과 김재기 전 수원경실련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하며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최근 국민주권전국회의 전국본부 출범에 발맞춰 경기 지역에서도 주권자 중심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첫 행보다.

 

이들은 ▲내란 옹호 세력 척결 및 주권자 중심의 빛의 혁명 완성 ▲자치분권 강화 및 시민참여형 정치제도 실현 ▲열린 민주주의 실현 및 더불어 사는 나라 건설 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강조한 김종용 상임대표는 “다양한 계층과 의견이 공존하는 경기도에서 국민주권전국회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주권자 중심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로 선출된 김재기 상임대표는 “특정 정파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경기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참여하는 원내·외 전국 조직인 국민주권전국회의는 오는 15일 국회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대통령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을 주도할 비전과 정책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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