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이 대한적십자사에 취약계층과 혈액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도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약계층 및 혈액암 환자 등을 위한 헌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혈액암 환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필수 도의료원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도의료원은 노사 공동 헌혈 행사와 직원들의 기부 등을 통해 787매의 헌혈증서를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도의료원은 앞으로도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와 관련 대한적십자사와 나눔문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필수 도의료원장은 “2천여명의 경기도의료원 직워들이 힘을 모아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도의료원은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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