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개발 교과서’ 활용 수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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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교호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이 디지털 역량 교육주간을 맞아 14일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공개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디지털 소양 교육 형태로,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서는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교과서와 ‘디지털 시민교육 5+’교육자료를 바탕으로 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했다.

 

특히 학습 목적에 맞게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방법과 개인 정보 보호하는 방법 실천하기 등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다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스마트 기기 사용 규칙을 친구들과 함께 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시민역량 교육 실천학교를 중심으로 수업 공개를 지속, 디지털 교육 모델을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디지털 시민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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