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갈현터널서 차량 3대 추돌…1명 사망

갈현터널 차량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갈현터널 차량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5일 0시 5분께 경기 광주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방향 갈현터널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A씨가 차량 화재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2차로에서 1톤 봉고차 후미 접촉 사고를 낸 후 3차로에 있던 7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튕겨져 나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있다.

 

차량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측 직원들과 소방 당국을 통해 20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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