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다시 발화해 약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양주소방서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전날 오전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 헬기 4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약 5시간 만에 완전진화했다.
산림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발생한 불곡산 산불은 오전 11시 35분 불국사 절 주차장에 주차하던 등산객이 불곡산 중턱에서 힌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신고해 산림청 신림진화대, 양주소방서 선착대가 불곡산 광백저수지 방향 6부 능선에서 흰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1시 32분 완전 진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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