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프로축구단 성공 추진 위해 팔 걷었다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Sports City 8’ 발대식에 참석한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Sports City 8’ 발대식에 참석한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대표 임현수)이 성공적인 용인 프로축구단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Sports City 8’은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임현수 의원을 비롯해 간사 김길수 의원, 윤원균·이창식·박인철·신나연·안치용 의원, 용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활동에 대한 연구 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FC(가칭)’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홈경기장이 될 미르스타디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등을 방문해 프로축구단 창단 및 용인시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과 방향을 면밀히 살펴 용인시민의 화합과 용인시 스포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임현수 대표는 “이번 용인시의 프로축구단 추진은 용인시민의 화합과 스포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며 프로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관련 부서와 다양한 논의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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