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문화공연 ‘2025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활동할 ‘뮤직 앰배서더’와 ‘요기조기 크루’를 모집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 곳곳을 찾아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70개 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 차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났다.
올해는 총 80팀을 선발한다. 뮤직 앰배서더로 선발되면 인천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 주요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 일상 속에서 버스킹도 하게 된다.
뮤직 앰배서더 지원 자격은 전문예술단체와 개인 및 임의단체로 구분한다. 전문예술단체는 인천에 연고를 두고, 3회 이상 공연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등록 예술단체여야 한다. 개인 및 임의단체는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인천 연고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재단은 또 뮤직 앰배서더의 공연을 홍보할 ‘요기조기 크루’도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요기조기 크루는 공연을 리뷰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인천 연고를 가진 19~34세(1990년 1 월 2일 이후 출생자) 청년이다.
뮤직 앰배서더와 요기조기 크루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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