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FTA센터, 트럼프 2기 출범 대응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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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미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상담 진행 모습. 경기FTA센터 제공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미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에 따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보편관세정책 및 통상 규제 강화 등을 선언한 가운데 도내 기업의 대미 수출의 무역장벽이 거세지며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도와 경기FTA센터는 불확실성이 높은 트럼프 2.0 시대에 도내 중소수출기업들이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능동적으로 미국시장에 대처하도록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지원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하에 경기FTA센터와 KOTRA를 비롯한 경기지역 수출지원기관과 한국생산성본부, 법무법인 광장 등이 참여했으며 ▲트럼프 2.0 시대 미국 시장 및 무역법의 이해 ▲미국 수입규제 조치현황 ▲통상수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도내 기업 관계자 약 16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7개 수출기관이 참여해 10개의 기업별 맞춤형 상담부스를 운영해 ▲수출입통관·원산지관리 ▲지재권·해외인증 ▲수입규제·수출애로 등 현장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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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미국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진행 모습. 경기FTA센터 제공

 

도와 경기FTA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대미 수출 능력을 강화해 수출방파제를 견고히하며 급변하는 대미 통상환경에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교육·설명회, 탄소국경세 대응,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및 해외인증취득, 온라인플랫폼 지원, 글로벌 공급망 대응 지원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누리집및 대표번호에 문의하면 된다.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은 “연초부터 지속되는 대미 통상 정책에 많은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관련 정보를 정확히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통상데스크로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대미 통상환경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앞으로도 통상정책을 도내 기업에 신속 정확하게 안내하고, 이에 따른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소기업의 통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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