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최초임진강거북선 창의발명 산실, 파주교육지원청부설 검산초 발명교육센터 개강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제공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제공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을 연구하고 모형제작하는등 창의적 산실로 명성이 높은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개강됐다. 임진강거북선은 임진왜란때 왜 수군을 전멸시킨 이순신장군 거북선보다 무려 180년 전 1413년 파주 임진강에 첫 등장한 조선최초 거북선이다.

 

27일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선아)에 따르면 전날 파주검산초교에서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 발명교육센터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송준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윤순 검산초등학교 교장을 비롯 관내 초중등 학생 30명과 검산초등학교 발명 교실 학생 20명, 교내외 지도강사 11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발명외에 수학, 과학, 공학, SW(소프트웨어), 예술 등 각 분야가 융합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 활동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캠프 활동 실시 및 우수 학생의 창의력챔피언대회,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지도 등을 통하여 발명교육센터에 소속된 학생들이 기초부터 영재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송준호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해주며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발명교육센터 설치기관장인 김윤순 교장은 “발명의 의미를 설명해주며 앞으로 발명에 정진하여 더욱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학생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각종 대한민국 발명교육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산초교 발명교육센터는 2024 경기도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금상, 2023전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 경기일보와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는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에 해마다 대상 및 최우수교를 수상하는 등 발명 창의적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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