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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덕군 주불 진화 완료"...나흘만에 진화

승인 2025-03-28 14:46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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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6대, 차량 70대, 인력 1천7명 투입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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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서 산림청 헬기가 방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오후 2시30분께 영덕군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의성에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한 지 나흘만이다.

 

이날 산림당국은 영덕 지역에 진화 헬기 26대, 차량 70대, 인력 1천7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

 

의성군에서 발화한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5시54분께 영덕군 지품면 황장리로 번졌다. 강풍 탓에 불이 확산하면서 지난 26일 해안가 지역까지 피해를 봤다.

 

영덕 지역 산불영향구역은 8050㏊, 전체 화선은 1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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