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31명을 대학생봉사단으로 위촉했다.
봉사단은 수원 지역 일대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조사해 안전 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SNS 콘텐츠 구성을 통해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를 다각도로 홍보 중이다.
김수현 대학생봉사단 회장은 지난 28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더욱더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철 수원범피 사무처장은 “거리 캠페인, SNS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수원범피 정책 홍보가 적극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홍보에 큰 열정을 갖고 임해주길 바라며 학생들 역시 범죄 피해자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범피는 범죄 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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