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화선 1km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이 29일 오후 3시 기준 99%를 기록했다.
이날 산청·하동 산불현장지휘본부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율은 99%로 잔여 화선 1km를 남겨두고 있다. 지리산 권역은 500m다.
전체 화선 71km 중 70km의 진화는 완료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천858ha로 이 중 지리산국립공원의 피해는 132ha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9대와 진화인력 1천686명 , 장비 22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민 대피는 713명이며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이다. 시설 피해는 주택 등 8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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