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월부터 교외선 운행 하루 20회로 늘려

교외선 운행 열차. 경기도 제공
교외선 운행 열차.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4월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했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천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오전 7시 2분 출발해 오전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오후 9시 19분 출발해 오후 10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오전 6시 55분 출발해 오전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고, 막차시간은 오후 9시 12분 의정부역을 출발해 오후 10시 6분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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