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4월14일까지 ‘초기단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의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기업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산업 중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영상, 게임, 음악, 콘텐츠솔루션, 지식정보, 뉴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다만 순수예술이나 영화, 광고, 출판, 산업디자인은 제외다.
인천TP는 본사가 인천에 있고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14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인천TP는 신청서를 낸 콘텐츠 기업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7곳을 선정, 최대 3천만원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콘텐츠기업의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 우수한 지역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업모델을 갖춘 아이디어의 제작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기업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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