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단열 성능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 ONE’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출시된 완성창 제품으로, 이사와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겨냥해 단열 기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스템 창호에 적용되는 ‘듀얼 챔버 구조’를 도입해 내부 열 손실을 줄이고 외부 냉기 유입을 최소화했다. 창틀 틈새 바람 유입을 막기 위해 모헤어를 추가했으며, 이중창 제품의 경우 기존 모헤어와 추가된 모헤어가 서로 마주보는 구조로 설계해 기밀성과 단열 성능을 높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것도 강점이다.
구조적 안전성도 고려됐다. 창틀 하단에 계단형 배수 구조를 적용해 강한 비바람에도 빗물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고, 창틀과 창짝 내부에 강철 보강재를 삽입해 내풍압 성능을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창짝 두께를 기존보다 15㎜ 줄인 80㎜, 창틀은 5㎜ 줄인 60㎜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유리 면적이 넓어져 채광 효과를 높이고 실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했다. 창호 모서리는 라운드형으로 마감했으며, 실리콘 대신 가스켓 마감 방식을 적용해 깔끔한 외관을 완성했다. 색상은 화이트우드, 애니그레, 애쉬, 다크그레이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부자재도 적용됐다. 창틀 스토퍼, 안전 스토퍼, 방충 배수캡, 방충망 핸들, 윈드가드 등 기능성 부자재가 포함돼 사용성을 높였다.
KCC글라스는 이번 제품을 가공부터 설치까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형태로 제공하며, 최대 13년의 품질 보증을 지원한다. 유리 면적의 약 80%에는 자체 생산한 고단열 특수 코팅 유리인 ‘로이(Low-E) 유리’를 적용할 수 있으며, 그레이·블루·그린 등 색상 옵션도 마련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은 에너지 절감과 디자인 요소를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능성과 미관을 모두 갖춘 창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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