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2025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상권 활력 회복 밑불 지킬 것”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마치고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마치고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제 불황 속 상권 회복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상원은 2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철 경상원장을 비롯해 김선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자의 폐업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은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흥·의정부·수원·하남·구리·고양·평택·파주·김포·광주시 등 10개 시·군을 방문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은 21개 시·군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철 원장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밑불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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