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계획' 발표... 오늘 담당자 협의회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연구학교’ 111개교를 신규 지정한다.
3일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지정 63교를 비롯해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마이스터교 등 111교를 신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2년 차 30교를 포함, 올해 모두 141교의 연구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구학교 지정은 도교육청 연구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최종결정하며, 연구과제에 따라 1년에서 3년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지정 연구학교는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정책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 ▲다문화 학교 ▲학교 업무개선 ▲신규교사 교직 적응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책․실무 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시 컨설팅과 현장 자문단 운영 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구학교 운영 절차와 지원 방향을 공유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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