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자인 낙월블루하트㈜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5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해, 태풍, 지진, 산불, 화재, 감염병 등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앞서 낙월블루하트㈜는 지난해 12월31일 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아픔을 겪은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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