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방변호사회와 법률지원 업무협약 맺어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지방변호사회는 최근 인천상의 의원실에서 지역 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경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인천지역 기업들의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양 기관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변회는 협약에 따라 분야별 고문변호사 추천, 맞춤형 법률교육, 주요 법률 이슈 자문, 회원사 대상 법률 서비스 할인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인천상의는 회원사 홍보 및 법률지원 요청 연계를 맡는다. 또 양 기관은 반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로서 인천변회와 새로운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 리스크가 높아진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지원 기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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