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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유튜버, 성매매 업소서 '라이브 방송'…구속 기소

승인 2025-04-08 15:22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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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연합뉴스
검찰. 연합뉴스

 

성매매 업소를 방문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업소 여성들을 촬영한 40대 유튜버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8일 명예훼손·감금 등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주에서 성 매수자로 가장해 3차레 성매매 업소를 방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성 판매 여성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성매매 근절을 명분으로 업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촬영을 피해 밖으로 나갔던 여성들을 몸으로 막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좋은 일을 하려고 한 것인데 억울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브 방송#유튜버#성매매#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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