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지역 난치병어린이 치료비 후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후원 전달식. 도공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하남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후원 전달식. 도공 서울경기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하남지역 어린이 5명에 대한 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생명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께 도공 서울경기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김재빈 관리처장과 윤완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운영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 대상은 협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5명이다.

 

이들 어린이는 레트증후군(신경 발달 장애), 펠리제우스-메르츠바하병(희귀 유전성 뇌질환), 아놀드키아리 증후군(소뇌 구조 이상), 백질연화증(뇌 백질 손상), 에이퍼트 증후군(두개골 조기 융합 증후군) 등을 앓고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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