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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대교 하이패스 차로 4→6개로 확대

승인 2025-04-13 15:35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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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전경. 경기도 제공
일산대교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와 하이패스 차로를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충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한강을 횡단하는 핵심 교량 중 하나로 하루 평균 8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한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반복, 도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작업, 도민이 개선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섭 도 도로정책과장은 “일산대교 하이패스 차로 확대를 통해 출퇴근길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0일 일산대교㈜와 협의를 통해 올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패스#일산대교#경기도#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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