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재학생들 복지 지원에 나선다.
인천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의 확대로, 학생들 식비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이다.
인천대는 ‘천원의 저녁밥’ 사업으로 교내 학생식당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하루 최대 250명의 학생들에게 1천원에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 기간 동안 총 1천25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4찬 이상 백반식·건강한 식재료인 쌀을 활용한 죽, 빵 등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박용호 인천대 취업처장은 “시험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하지만 식사를 제때 챙기기 어렵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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