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역·돌곶이역 인근 '침하·싱크홀' 신고…부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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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가 침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근 교통이 부분 통제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 앞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땅꺼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포장한 도로가 다른 곳보다 다소 낮았을 뿐, 인명 피해는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철수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53분께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6번 출구 앞에서 도로가 침하됐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역시 임시포장 도로가 다소 낮은 것을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도로의 포장이 3cm 정도 덜 된 것이었음을 확인,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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