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인천항만공사 사옥.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 사옥. 경기일보DB

 

인천항만공사(IPA)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134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기관은 IPA를 포함해 모두 43곳이다.

 

IPA는 지난 2024년 ‘항만형 동반성장 확산’을 목표로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판로확대를 위해 항만기술 실증 지원, 수출 이에스지(ESG) 및 항만 안전 대응 지원, 창업기업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사회적기업(수출·어촌)의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 및 장기근속 지원, 해외 현지 유통망 입점 및 계약 지원 등의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경규 IPA 사장은 “중소기업과 위기극복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사업 발굴·시행·환류 과정을 거쳐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요인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각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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