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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앞장…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간담회

승인 2025-04-21 14:56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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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IPA 사옥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IPA 사옥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IPA 사옥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했다.

 

IPA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발주 예정인 전문건설공사 7건에 대해 입찰 지역 제안, 또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제도를 적용할 계획임을 협회에 공유했다.

 

또 협회와 하도급 발주 계획을 사전에 공유,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와 충분한 입찰 준비 기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도급사가 주관하는 설명회를 열어 지역 업체와의 정보 공유 및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공정한 입찰을 권고하는 등 참여를 적극 촉진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지역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제도 개선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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