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역 기반 해양 인재 양성 시동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가 해양수산부의 ‘2025학년도 해양 블루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 신규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해양 블루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국가 연구 개발 인력 양성 사업이다. 친환경 첨단 선박, 블루 푸드·바이오, 해양레저관광, 해양공간·자원 등 4대 분야에 걸쳐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정부에서 총 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연계하고, 기술·해양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중심으로 펼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가 국가적인 해양 인재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뽑힌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기반 해양 인재 육성 성공 모델을 만들고,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 미래를 견인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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