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체육회가 5만여 하남지역 체육 관계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강동 허리나은 병원 및 보바스병원 등과 손을 맞잡았다.
시 체육회는 23일 최진용 회장을 비롯 김은준 생활체육부회장, 안재문 동체육연합회장, 유시철 탁구협회장과 강동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 김민성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지역 체육인들과의 의료 정보 교환은 물론 향후 진료 및 치료를 받는데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8일 최진용 회장과 김은준 부회장, 구교영 골프협회장과 김미숙 핸드볼협회장, 윤영중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치료 전문의료 기관인 하남 보바스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미사신도시에 개원된 재활치료 전문의료 기관으로 최신식 건강검진 장비를 갖춘 건강검진센터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진용 회장은 “하남시 체육 의료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 보바스 병원과 허리나은 병원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하남시 5만여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체육회는 26개 정회원 종목단체와 6개의 인정단체, 산하 14개 동 체육회로 구성돼 있고 정회원 1만5천여명에다 회원 가족 등 관계인까지 감안할 경우 5만여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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