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무소속)이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적 가치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수원시 새마을회 임원진, 시민 등 250여명이 함께했으며, 제19대 수원시 새마을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성과 공유, 향후 비전 논의 등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새마을회는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 희망의 등불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봉사와 이웃 돌봄, 환경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마을정신이 실천되고 있다”며 “의회도 이러한 가치가 지역 곳곳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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