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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대표 향기 찾는다”…전국 최초 ‘도서관 시그니처 향 공모전’

승인 2025-04-23 17:28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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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3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서관의 시그니처 향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3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서관의 시그니처 향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를 찾기 위해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서관을 떠오르게 하는 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경기도 소리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경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통해 도민이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시도”라며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 향기로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처럼 도민 모두가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순간을 향기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도서관#향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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