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가든,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 협약식 진행 초록우산 경기본부, 경기남부 이주배경아동 한국어교육·돌봄 프로그램 통해 한국생활 적응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화성시 ㈔그레이스가든,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을 23일 진행했다.
㈔그레이스가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과 해당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해 경기도 내 총 4개 복지기관에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교실과 돌봄교실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배경아동의 한국어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교육 진입률을 높이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남부 16개 시군의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2025년 협력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적응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권리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현 ㈔그레이스가든 대표는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아동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어 교실 등의 운영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주배경아동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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