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체육회가 신생 생활체육 종목인 피클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용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파주시피클볼협회에 1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종훈 회장을 비롯해 송희섭 체육회 부회장, 이승환 파주시피클볼협회장, 나기덕 피클볼협회 부회장 등 임원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신생 스포츠다. 실내외 모두에서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작은 라켓과 콤팩트한 경기장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아 고령층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피클볼용품 지원은 김종훈 회장의 취임 공약인 체육발전 기부금을 통해 종목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생 및 취약 종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회장은 “최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클볼 같은 신생 종목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균형 있는 종목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파주시피클볼협회장은 “협회 설립 초기 단계로 여러 면에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체육용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민들에 피클볼을 널리 알리고 정기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에서는 네이버 카페에서 파주시피클볼협회 또는 네이버 밴드에서 파주 피클볼 모임을 통해 문을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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