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TP)는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인 디자인 기업에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27일 인천TP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2025 인천시 영세디자인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인 디자인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창업 8년 이내 1인 디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활동비와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기준 인천에는 484개의 디자인 전문회사가 있다. 이 중 절반 이상(53.5%)이 전문인력 1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실적 부족과 네트워크 제한 등으로 디자인 프로젝트 수주나 정부 지원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TP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 기업을 선정, 포트폴리오 개발과 자체 상품 기획, 홍보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연구활동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기업에는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이메일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인천지역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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