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참모 손영택 사직서 제출…‘한덕수 출마 임박’ 관측 [6·3 대선]

한덕수 대선 출마 돕기 위해 사직서 냈다는 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영국 시사주간지 ‘더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영국 시사주간지 ‘더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손영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2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치권에서는 손 실장의 사직이 한 총리의 대선 출마와 연관돼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한 총리의 대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출마를 돕기 위해 손 실장을 비롯한 한 총리의 참모진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 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손 실장은 한 총리가 2022년 7월 국무총리로 취임한 후 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고 2023년 12월부터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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