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연 경기도의원, 장애인 일자리 정책 제도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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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경기일보DB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국민의힘·용인6)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 의원은 최근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을 꿰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고용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할 직무를 발굴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고용 정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정책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조항과 함께 사회 변화 반영, 민·관 협력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다.

 

지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자립과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일부 한정된 직무와 제한적인 고용 지속성 등으로 질적 하락세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지 의원은 “장애인도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설 수 있어야 한다”며 “복지 정책이 과거의 반복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입법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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