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 이어 개인종합도 1위…여중 김주은·김은찬, 40m·30m ‘동반V’ 오선영, 여중부 개인종합 금메달…인천 신흥여중은 단체종합서 패권
안산 성포중의 정시우가 제59회 전국남녀종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정시우는 28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중부 40m에서 341점을 쏴 곽우승(부산 연일중)과 이주완(수원 원천중·이상 338점)을 3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정시우는 4개 거리별 기록을 합산한 개인종합서도 1천346점을 기록, 박민혁(북인천중)과 윤성빈(서울 면목중·이상 1천337점)을 9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40m에서는 김주은(수원 창용중)이 345점을 쏴 오선영(인천 강화여중)과 김수민(부산 모라중), 조여민(전주 솔빛중·이상 344점)에 1점 앞서 우승했고, 30m서는 김은찬(창용중)이 356점으로 고하린(대전 대청중·354점)과 이한나(충주 중원중), 강수정(광주체중·이상 353점)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중부 개인종합서는 오선영이 1천363점을 기록해 김수민(1천361점)과 김혜윤(여주여중·1천360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단체종합서는 인천 신흥여중이 4천41점으로 여주여중(4천37점)에 4점 앞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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