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ESG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한국공공ESG학회(회장 사득환)와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나 지원 부족이라는 현실적 과제에 대응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이행 사례 등 탄소중립·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탄소중립·ESG 경영 관련 교육, 포럼, 학술대회 연계 등 ▲도내 기업의 탄소중립·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경기도 탄소중립·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언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협의회가 가진 사회적 대화의 소통 창구 기능과 한국공공ESG학회의 학술적 전문성을 결합, 경기도의 산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기관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경기도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고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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