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 통합물 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동곤 청장은 “한강 유역 물 문제 해결에 있어 유역 거버넌스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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