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일을 여는 금융인 모임’(회장 강명성)과 전국 기업인 6천51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을 했다.
내일을 여는 금융인 모임은 지난 10일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금융을 소수의 특권이 아닌, 모두의 권리로 바라보는 후보”라며 “청년과 서민, 지역과 미래를 아우르는 금융정책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강명석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삶과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 후보와 함께라면 금융이 특권이 아닌 권리가 되는 사회, 국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금융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은 여는 금융인 모임’은 향후 전국 단위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 사회를 위한 금융정책의 외곽 협력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전국 기업인 6천510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당시 민주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는 저성장, 양극화, 기후 위기, 글로벌 패권 경쟁 등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들은 "이 후보가 기후변화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전환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후보”라며 “대한민국 미래세대에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해 나갈 유일한 후보라는 점 때문에 지지 선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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