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제12대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김인중 前 농식품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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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제12대 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임 사장으로 김인중 전 농식품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5월13일까지다.

 

충북 진천 출신의 김 신임 사장은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식품부 장관비서관, 농촌정책국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 전문가다.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닌 데다 특히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나 농어촌공사에서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 사장의 취임식은 다음 달 15일 공사 나주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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