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체결

경찰이 지역내 대형 유통시설과 피싱등 악성범죄예방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경찰서 제공
경찰이 지역내 대형 유통시설과 피싱등 악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경찰서 제공

 

최근 보이스피싱등 전화금융사기사건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역내 대형 유통시설과 피싱 등 악성범죄예방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파주경찰서는 15일 청내 임진마루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덕진 서장, 장윤석 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내 키오스크 포스터 송출·배너 설치 등 파주시민의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기일보취재결과 파주시에서는 지난해만도 총 1천611건 212억원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 지난 4월말현재 889건 39억원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석 점장은 “연간 평균 48만명이 방문하는 대형 유통시설을 갖춘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파주시민을 위한 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플랫폼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파주경찰서와 상호 협력하여 피싱·금융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유통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덕진 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정교하여 더 이상 피싱 범죄는 나와 관련 없는 일이 아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보이스피싱 등 신종범죄로부터 파주시민을 지켜내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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