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강화에 나섰다.
19일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고도화’를 진행하고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러닝 고도화 주요 내용은 ▲콘텐츠 공유 ▲‘AI’ 논술형 진단 ▲블렌디드 화상수업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 통합인증 등이다. 특히 하이러닝에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계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어 학습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선도지구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선도지구는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적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사업을 운영하여 디지털 교육 지원체제를 확산한다.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 운영은 지역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통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혁신을 확산하고 있다.
김태석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하이러닝을 어떻게 하면 교사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지역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컨설팅을 하는 등 경기교육정책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