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1분께 평택 평택동의 한 상가건물 2층 주점에서 불이 났다.
2층 호프집에서 유리창이 터지면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8명을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불은 가게 내부와 건물 외벽 일부를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35분여만인 오후 11시46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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