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지역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21일 인천TP에 따르면 오는 29일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2025년 제1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 인천시, 계양구청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인천TP는 행사장을 기업별 부스,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맞춤형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하고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지원기관들이 지원제도 안내와 심층 취업 상담을 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 지역의 뿌리기업을 홍보하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 지역의 우수한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6대 뿌리 기술을 보유하고 제조하는 기업을 말한다. 뿌리 기술의 종류로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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