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1월에 마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정책 실행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2024년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이 지속가능발전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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