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창고와 근린생활시설 등 5곳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께 포천 내촌면과 화현면 등지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1동이 전소됐고, 근린생활시설 등 4곳에서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출동해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
한편 기상당국은 최근 기후변화로 낙뢰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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