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강원도 원주서 퀸즈 마스터즈 KLPGA 대회 개최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홍보 포스터. 셀트리온 제공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홍보 포스터.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 3명을 포함,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상금은 2억1천600만원, 총 상금은 12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 2019년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셀트리온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한계를 넘어 위대함을 향해’로 정했다.

 

셀트리온은 선수들이 직접 갤러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퀸즈 카페’를 마련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우승자 맞추기, 지역 주민 인증 이벤트, 셀트리온 포토 챌린지 등이 열린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선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퀸즈 골프 캠프 &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골프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대회 동안 KLPGA 투어 선수에게 원포인트 골프 레슨을 받는다.

 

대회 공식연습일인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로, 셀트리온은 이날 원주 기업도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연다. 이와 함께 홀마다 셀트리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가치가 담긴 보드도 설치한다. 9번 홀 티박스에서는 체험형 ESG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폐바이알병을 활용,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한 디퓨저를 선수들이 갤러리에게 직접 제공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대회를 찾는 사람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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