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 스포츠·건강한 학교체육 등 비전 제언
“NO SPORTS, NO FUTURE”(체육 없는 나라, 미래는 없다.)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막을 올리며 체육계도 기대와 긴장 속에 주목하고 있다.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의 건강한 삶과 미래를 위한 스포츠 활성화와 체육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 회장은 “대한민국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스포츠는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 국가 브랜드 제고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 회장은 대통령 공약인 일상 속 스포츠 활성화와 전 생애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 체육인 복지 강화 등 정책 실현을 당부하며 체육이 단순한 경기 중심을 넘어 공공 정책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행복 스포츠 ▲건강한 학교체육 ▲스포츠 인재 육성 ▲유망주 성장 지원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 ▲제도 개혁 ▲지역 균형 발전 ▲디지털 스포츠 활성화 등 8대 제안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가 중심이 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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